오잉?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오늘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맛집 리뷰를 하려해요.
여기는 조금 늦은 밤 9시 반쯤?
스스방이랑 볼일 좀 끝나고 나니
시간이 저렇게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배가고파서
늦은 시간인건 알지만.
콩국수가 너무 땡겨서
일단 범일동으로 가보자 해서
간 집이에요.
역시 범일동은 밤에 하태하태
늦은 시간까지,
그리고 24시 가게가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눈에 띈
기장멸치국수
그리고 옆에 노포로 보이는
국수집
둘 중에 고민했지만
기장 멸치국수집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거에요
(거의 만석 상태였음.)
그래서 고민하는 사이
자리 없을까봐 부랴부랴 들어갔습니다.
매장이 생각보다 되게 넓어요.
안쪽에도 자리가 있고
창가자리에도 자리가 있어요.
근데 그 자리가 거의 90% 찼어요.
저는 셋트로 주문을 했어요.
세트1번
콩국수가 땡겨서 왔는데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었더니
추워서 멸치국수가 땡기더라구요.
스스방은 변함없이 냉콩국수 주문했답니다.
멀리서봐도 깔끔하죠?
가까이서 찍는건 실례인 것 같아서
눈으로만 보고
요정도 거리로 만족 했어요.
손님이 그렇게 많은데도
청결 유지하시는게 대단했어요.
청소도 보통 일이 아닐텐데...
직접 멸치를 건조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대놓고 '보세요~'하고
밖에 내놓은 가게는 처음 봤어요.
어쩐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음식은 정성이니까 하하)
너무 허기가 져서
계란하나 먼저 시식했어요.
왜 당연히 그 맥반석 계란이라고 생각했을까요
허허
일반 계란입니다
깔끔해 보이죠.
맛도 깔끔했어요.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고나 할까
솔직히 콩국수는 기대 안 했는데
어라?
맛있네???
스스방 곱배기로 주문할걸하고
약간의 후회도 했다지요.
약간 달달한 맛이 느껴졌는데
그 달달한게 단 맛이 아니었어서
먹기 편했어요.
만두가 제일 마지막에 나왔어요.
시중에 파는 만두였어요.
만두 한입에 콩국수,
만두 한입에 멸치국수 국물
(별 하나에...;;)
늦은 시간 배고픔을 채워주는
범일동멸치국수
만족했습니다.
늦은 시간 야식할 때 방문해 보셔요 :)
기장멸치국수 범일점
부산 동구 자성로133번길 49
map.kakao.com
오픈 & 마감: 24시 영업
주차:
안 됩니다.
근처에 자리 빈 곳 하셔도 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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