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동 술집&밥집] 우연히 맛본 된장찌개에 홀리다 '서면 어울림'

술과 밥을 동시에 부르는 된장찌개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이삿짐 안 부르고 이사하니
시간 정말 잘 가네요
허허
 
이삿짐 정리하다 저녁먹으러
어디갈까 하다가
새로 오픈한 곳이 있더라구요.
 
근데 웨이팅....
대기 걸어두고 산책겸 걷다가
정말 우연히 어느 한 식당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들어갔답니다.
 
너무 배가 고프고 지쳐있는 상태였거든요...
힝힝
 

컬러도 어울림

이끌리듯이 간 가게입니다.
사실 대파삼겹살, 매운오징어 보고 들어갔어요.
저는 밥이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헤헤
 
 
 

넓고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저희와 다른 테이블 손님있었고,
나중에 또 사람들이 몰리더라구요.
 
 
 

깨끗한 매장

연두색 가스버너 귀엽지 않나요.
이 날 사장님 혼자 계시더라구요.
남자 사장님이셨는데 되게 친절 하셨어요.
 
 
 

사전적 의미

어울림의 뜻을 이쁘고 깔끔하게
뽑아서 걸어 놓으셨더라구요.
인상적이었습니다.
 
 
 

다 먹고 싶어 메뉴판

진짜 한참 고민했어요.
요기 앞에서...
정말 다 먹고 싶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저는 두부김치가 너무 땡겼고,
스스방은 전에 막걸리가 땡긴다고 했었으나
 
고민 끝에
매운 오징어와 방아 된장찌개 주문했답니다.
 
 

방아 된장찌개 너어어어어어

시그니처 메뉴

매운 오징어가
이 가게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셔서 주문!
맵기 조절 가능합니다.
 
그리고 방아 된장찌개!
와 이거 진짜
와....
 
밥도둑, 술도둑이예요.
스스방이랑 저는 방아를 되게 좋아해요.
특히 신랑이요.
 
진짜 이제 집에서도 된장찌개 할 때
꼭 방아 넣어보려구요.
 
 
 

빠질 수 없지. 공기밥

영상 못 찍은 게 아쉬우니
다시 가야겠어요.
 
 

배고파떠여...

깰꼼

배고픈만큼,
힘들었던만큼
아!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진짜 맛집이에요.
 
저 뚝배기 작은 뚝배기 아니고
어지간한 식당에서 볼 수 없는
크기의 뚝배기인데 다 먹었다는건
찐인거죠.
 
방아와 된장찌개의
어울림
정말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 잘 보냈다고
보상 받은 느낌이었어요.
 
 
 
밥과 술의 어울림 서면밥집추천

어울림

오픈 17:00
마감 01:00
 
주차:
안 됩니다.
 
 
 
오늘도 맛있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