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술집] 깔끔하고 조용한 실내포차 '하루끝집'

쉬기 전 날 술 약속은 국룰인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센텀시티술집 포스팅이에요!

저희집이랑은 영 반대라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은 센텀시티네요.

오호~ 많이 변했더라구요!

맛집도 정말 많이 생기고 말이죠.

 

저는 휴무가 평일이라 쉬기 전날 술약속을 잡아야 하는 편인데

누가 평일에 쉽니까....ㅎ

그런데 이번 모임에 만난 동생들은 다행히 12시 출근이라 

아주 편하게 만났답니다.

 

솔직히 3년째 평일 휴무하니 익숙해져서 주말 쉬는게 좀 어색해요.

일하다 보니 평일 휴무 장점이 많더라구요.

어딜가도 차 안 밀려, 주차 난도 없어, 병원도 은행도 회사 눈치 안보고 병원 가~

그리고 펜션이나 놀이동산 평일 할인도 받을 수 있답니다.

개꿀!

 

 

그럼 오늘 센텀술집 리뷰 해볼게요~!!

 

 

 

드라마 세트장 같지 않나요?

위치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진짜 드라마 세트장 느낌이었어요.

초록초록한 포인트가 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 였어요.

 

(일단 나만) 여심저격 성공.

주메뉴가 붙어 있는데 저 파스타통닭 궁금했어요.

2차도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너무 해비하지 않은 것으로 주문 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리뷰도 많이 없더라구요 ㅎㅎ

번창하시라는 마음으로 진솔하게 써볼랍니다.

사장님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너 미모가 갈수록 일치얼짱

멘트 넘 귀엽지 않나요.

먼저 온 동생들은 안주 나오기도 전에 한잔 걸치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저도 5분 정도 후에 도착해서 같이 빈속에 넣어줬어요.

그 느낌 아시죠 빈속에 술은

 

내 위가 어디있고

내 식도에서부터 위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술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그 느낌

다들 아시죠?

 

인테리어 여심저격 성공이라고 했죠?

여자 손님만 있었답니다.

 

 

 

군더더기 없는 메뉴판

기본에 충실한 포차메뉴 아닌가요.

다 먹고 싶다규.

1차니까 많이 참았어요.

처음 가본곳이라 맛도 장담할 수 없으니 ^.~

 

간단하게

두부김치, 바지락탕 이렇게만 주문했어요.

두부김치 맛 없으면 이건 아니야!!!!

 

 

 

두부김치 나온 기념 짠

힝....

두부김치 .. 뭐가 잘못 된 걸까요

짠걸 싫어하는 제 입이 잘못 된 걸까요.

요리사님이 그날따라 실수한걸까요.

너무 짰어요...ㅠ

 

짜고 썼다고 해야하나...? ㅠㅠ

그래서 술이 더 술술 넘어간 듯 해요;;;

두부김치는 신김치가 생명인데..

힝..

 

 

 

두번의 실패는 없어야 한다.

 

비쥬얼 죽이죠 바지락탕

두부김치 실망하고 나온 바지락탕

솔직히 이것도 포차의 기본 메뉴라

맛 없으면 안 되는 메뉴거든요.

 

오호!

바지락탕은 맛있었어요.

양도 많고 마늘도 파도 많이 들어가서 

칼칼하니 진짜 술안주로 딱이었어요.

 

다른 메인 안주 주문할 걸 그랬어요~!

2차를 간단한데 갈걸 하하..

 

 

 

바지락양 가리비군

바지락 너무 작은걸 찍었네요.

되게 알찬 바지락, 가리비 였거든요!

 

얼큰한 바지락 탕

그리고

맛있는 이야기로 여자셋은 그렇게 1차에서

헤롱헤롱 합니다.

 

 

2차는 진짜 핫한 센텀맛집이었어요!

이거슨

내일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

센텀모임장소 많아져서 너무 좋네요.

 

 

여자셋의 모임은 언제나 즐겁다.

지인들 친구들 중에서도 연락은 자주 하지 않더라도

만나면 꼭 어제 만난 것처럼 즐거운 사람들이 있잖아요?

전 이 두 사람이 그래요.

제가 제일 언니이긴 하지만

든든한 동생들이에요.

우리의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

 

 

 

센텀맛집 센텀술집맛집 번창을 위하여!! 

하루끝집

오픈 17:00

마감 01:00

 

주차

 상가주차장 이용

 

 

 

오늘 하루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