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술집] 양정에는 양정포차 미남에는 '미남포차'

아쉽게도 미남은 없었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양정에 살았을 땐

양정포차 단골이었으니

이제 동래 미남으로 이사를 왔으니

또 단골 가게를 찾아보자 했는데

눈에 띈 미남포차예요.

 

미남에는 미남포차가 두 군데 있더라구요.

먼저 간 곳은 '구가네 미남포차' 입니다.

 

마트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가게인데

메뉴가 역시 포차답게

안 좋아할 수 없는 메뉴들이었습니다.

 

보시죠!!

 

 

 

초록초록 간판

눈에 안 띌래야 안 띌 수가 없는 초록간판이라

멀리서도 정말 잘 보였답니다.

 

 

 

따뜻한 내부

따뜻한 느낌의 내부입니다.

조명이 중간에 한두개 정도 빠져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포차치고 너무 밝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느낌)

 

 

 

메뉴

스스방은 당연히 고갈비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고갈비는 없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금액 단위로 안주를 주문할 수 있어서

이 부분 되게 편했어요.

 

 

 

작은 메뉴판

테이블 위에 L파일 안에 A4용지의

메뉴판이 앞 뒤로 인쇄되어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금액대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기본 안주

와-

번데기라니요.

진짜 반가웠어요.

여기서 널 보다니.

 

제가 안주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 버려서 

스스방은 새로 받아서 먹었답니다

허허

 

 

낭낭 최애 메뉴

최애 메뉴

저의 최애 메뉴 김치찌개에요.

솔직히 김치찌개 밖에서 먹을 땐

단맛이 강한 김치찌개가 많아서

집에서 해 먹는 김치찌개 맛을 상상하면 

절대로 안 되거든요...

 

그래서 혼자 실망한적도 많아서

잘 기대 안하지만 꼭 주문하는 편이에요.

키키키

 

 

 

기대 안 한 맛

진짜 기대 안했는데

옴마야

진짜 맛있었어요.

단맛도 없고 신김치 맛 그대로여서

맛있었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돼지김치찌개 였는데

고기가 많이 없었어요.

흑흑

 

 

스스방 최애 메뉴

스스방 최애 메뉴

두루치기입니다.

저는 쏘쏘하게 괜찮았는데

스스방은 너무 짜다고 김치찌개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저도 같은 생각이긴 했답니다.

간단하게 2차로 한잔하기 좋은 곳 같아요.

다른 테이블 어묵탕 보았는데

오우 제대로 나오는 것 같았어요.

 

 

 

투샷

낭낭 부부의 최애 메뉴 하나씩 주문하였고,

두루치기 보다는 김치찌개가 맛있었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지극히 저희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다음번엔 다른 메뉴 먹어보려 합니다!

한번으로는 부족하니

히히

 

 

 

사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카카오맵에는 나오지 않아서

따로 링크 걸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