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맛집] 50년 전통 치킨집 '부산통닭'

마늘 치킨의 정석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오늘 리뷰는 치킨집이에요.

여기는 스스방이랑 꼭 가보자 가보자

말만하고 못 가봤다가

드디어 며칠 전에 가봤어요.

 

 

 

맛집 포스

 

서면에 자주 나오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봤을 그 가게

맞습니다.

 

글로벌 대한민국답게

50년 전통인 가게도

일본어, 중국어도 기재되어 있답니다.

 

중국어 전공 스스방에게 읽어보라 시키기.

중국어 할 때 멋있거든요.

매번 들어도 신기하기도 하고요.

키키

 

 

 

시원한 내부

조금 앉아있었는데

금새 '아 춥다'라고 느낄만큼

에어컨 및 선풍기 빵빵하게 틀어주셔요.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메뉴

사실 저는 

치킨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스방 만난 이후

가끔 종종 생각나더라구요.

입맛이 변해가는 것 같아요.

 

다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저는 무조건 후라이드만 먹어요.

양념 NoNo ~

갈비도

양념 NoNo~

 

그래서 주문한 건

마늘 반, 후라이드 반 주문했어요.

아 똥집도요.

 

 

 

기본에 충실

 

치킨에 이정도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할까유

 

 

 

잉

마늘치킨 나오고 스스방과의 반응이었어요.

'잉....?'

진짜 쌩마늘을 갈아서 나왔거든요.

 

보통 마늘 치킨하면

양념치킨처럼 버물버물해서 나오는데

후라이드 위에 턱. 하니 올려져 나와요.

 

일단 먹어봅니다.

캬

우아

대박

 

진짜 맛있어요.

똥집에 얹어먹고,

마늘만 건져먹을 정도로

대단하게 맛있었어요.

 

 

 

마늘소스 추가추가

추가 되냐 여쭤봤더니

그냥 더 주셨어요.

한번 요청, 두번 요청해서 드셔요.

 

근데 매워요.

그래서 저희 부부 입천장 다 까였답니다.

허허

 

 

 

유명인사들의 사인

사실 아는 이름은 못 봤지만

유명하신 분이니까 붙여 놓았겠죠?

 

그리고 뒷 테이블에서

'닭연탄구이' 드시던데

요거요거 꼭 먹으러 오기로 했어요.

 

뒷테이블에 한 입만할 뻔..

 

 

 

부산통닭

부산통닭

오픈 11:30

마감 03:00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또는

뚜벅이 추천드려요

(소화시킬 겸)

히히

 

 

요즘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냉방병도 조심하셔요.

오늘도 방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