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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맛집] 에이 설마~ 모르진 않겠지 '해성막창'

진짜 너무 유명해서 쓰기도 민망한 해성막창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하하 제목이 좀 그랬나요. 근데 정말 너무 유명해요. 해운대 찐본점 허름할 때부터 그때 제 나이가.... 20대 초반 대학생때 일거에요. 그 당시에도 줄 서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요. 그때 처음 막창이라는 것에 흠뻑 빠지고 말았죠. 그런 해성막창이 해운대에 크게 리모델링 되었다고 하여 가봤었어요. 근데 그때 그 맛이 아닌거에요... 너무 느끼했음. 그런데 서면에도 해성막창이 생겼다네요! 가봤습니다. 와,,,, 그래 이 맛이야! 그 맛 확인하러 광안리 해성에 왔습니다. 크크 기대하지 말하야 하는데 기대된다요 2층에 위치해 있고 내부가 깔끔했어요. 창이 많아서 답답함도 없었어요. 저는 회사가 근처라 사부작 사부작 걸어왔더니 금방이어서 미리 ..

[잇템 네임프린터] 시노링크 라벨프린터(feat.집들이선물)

삶의 질 향상!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네임프린터, 라벨프린터 라벨기 소개입니다. 사실 이 제품 살까말까 되게 고민했어요. '다이소가서 견출지사서 쓰지뭐' 했는데 견출지 생각해보니 뜯으면 하얗게 뜯은 자국남고 일이 더 많아 질 것 같은 너낌... 그래서 샀습니다!! 제가 말고, 선물 받았어요! 하하 사실 주문할 때 라벨용지만 오리로 오는 줄 알았어서 택배 뜯고 이게 뭐지...? 오배송인가? 했답니다. (금액은 같았어요!) 제가 라벨기 사려고 진짜 많이 검색하고 비교해봤거든요. 그런데 시노링크가 리뷰도 많고 라벨기 전문 회사더라구요. 그래서 이걸로 사달라고 했답니다. 아, 먼저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봐서 적당한 금액선으로 뽑은 것이 바로 요것. 작지만 소중한 이런 세심한 문구 좋아..

[동래 맛집] 가봤어? 그 숲?

이제 동래구 주민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저 이제 진구 주민에서 동래구 주민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스스방이 진구 촌뜨기 데리고 동래 구경시켜 준다고 나갔네요 (어이 없) 아무튼 쫄래쫄래 나갔죠. 오랜만에 파슷하가 땡겨서 찾은 집. 소개할게요! 숲 답게 초록초록한 간판이 눈에 띄어요. 지금처럼 선선한 날씨에 딱인 야외 테라스! 입구도 갬성적으로 이쁘게 꾸며 놓으셨어요. 야외 테라스는 비가와도 눈이와도 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좋네요. 나름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고 단체석도 많아서 눈길이 갔어요. 저처럼 한번 모이면 많이 모이는 사람들이 가면 좋은. 오- 사장님 목소리 되게 좋으세요. 본인 잘 나왔다고 가리지 말고 올리래서... 하하하하하하ㅏㅏ하ㅏ.. 그림이 크게 걸려있어서 멀리서도 그림 감상하면..

[디퓨저] 은은한 향기의 표본 'PARFYMERA(파피메라)'

실내 디퓨저로 강력 추천!!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진-짜 오랜만이에요. 이제 이사 정리 좀 다 되고 제품 소개 하려고 해요 ! 아무래도 집꾸미는 맛이 또 있다보니 하하 집 안에 들어왔을 때 냄새가 아닌 향기 뿜뿜하면 더 기분 좋잖아요. 자주가던 서면을 오랜만에 나갔죠. 디퓨저 구매하러! 그럼 소개할게요. 처음에 맘속 찜해둔 상품이 있었거든요. 이 친구 말고 아예 수제로 만든 망고? 향. 근데 비가와서 안 나오셨더라구요. 아쉽.. 서면 그 놀이마루 앞에서 주말마다 프리마켓을 여는데 거기 망고 디퓨저 진짜 향이 좋아서 꼭 이사가면 우리 저걸로 구매하자.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 아무튼 오랜 끝에 NC백화점에서 파피메라를 샀어요. 파피메라를 구매한 이유는 대용량이라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부전동 술집&밥집] 우연히 맛본 된장찌개에 홀리다 '서면 어울림'

술과 밥을 동시에 부르는 된장찌개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이삿짐 안 부르고 이사하니 시간 정말 잘 가네요 허허 이삿짐 정리하다 저녁먹으러 어디갈까 하다가 새로 오픈한 곳이 있더라구요. 근데 웨이팅.... 대기 걸어두고 산책겸 걷다가 정말 우연히 어느 한 식당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들어갔답니다. 너무 배가 고프고 지쳐있는 상태였거든요... 힝힝 이끌리듯이 간 가게입니다. 사실 대파삼겹살, 매운오징어 보고 들어갔어요. 저는 밥이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헤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저희와 다른 테이블 손님있었고, 나중에 또 사람들이 몰리더라구요. 연두색 가스버너 귀엽지 않나요. 이 날 사장님 혼자 계시더라구요. 남자 사장님이셨는데 되게 친절 하셨어요. 어울림의 뜻을 이쁘고 깔끔하게 뽑아..

[전포 맥주집] 오늘따라 유난히 더 '달구나맥주'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아직 이사준비중인 저희 부부.. 지쳐서 맥주한잔 하고 싶어서 찾은 가게에요. 산책하다 항상 보는 가게였는데 내부는 생각지도 못했었거든요. 진짜 생각외로 너무 이뻤어요. 여심저격! 그럼 소개할게요! 지나가다 그렇게 많이 봤는데도 새삼 다시보니 왜 이뻐보이는지.. 솔직히 사람 많이 없을 것 같았는데 오우 사장님 죄송합니다. 1,2층으로 되어 있는지도 몰랐는데 1층엔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그리고 엔틱한 소품들이 너무 여심저격 이었어요. 약간 해리포터 느낌? 까지는 아니지만 2층은 다락방 형태였어요. 아기자기한 게 따뜻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사장님의 인테리어 감각이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자연속 나무 별장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 2층도 다락방 형태라 테이블이 많은건 아니었어요. ..

[전포동 소고기맛집]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백양육식장'

몸보신엔 소고기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이사준비로 너무 바쁜 요즘을 보내고 있는 낭낭부부에요. 그래서 서로 고생했고 남은 이사도 으쌰으쌰 해보자는 의미로 몸보신하러 소고기 먹으러 갔답니다. 뭐먹을까 한참 고민하다 친한 동생이 알려준 식육식당이 생각났어요. 그 친구가 여기를 정말 강력 추천한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GoGo!! 멀리서도 눈에 띄어요. 주변에 외관이 깔끔한 가게는 여기 하나라 찾기도 쉽답니다. 밖에서 구경하다 들어갔어요. 고기 식육창이 크면 부담스러울텐데 창 비율을 잘 내신 것 같았어요. 알고보니 소인수분해, 상호미지수 소인수서울 그다음 백양육식당 이더라구요. 소인수분해도 진짜 너무너무 맛있구 상호미지수도 진짜 맛있어서 스스방도 인정한 맛집이거든요. 그래서 더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약간..

[만덕 애견카페] 멈무들이 행복한 곳 애견카페 '카프리초(CAPRICHO)'

멈무들이 뛰노는 세상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저희 집 막내 멈무 네스가 완쾌 후 애견카페 놀러갔다 왔어요. 만덕에 있는 애견카페인데 스스방이 찾아서 가자고 하더라구요. 오 웬열 그럼 소개할게요. 꿈과 사랑이 가득한. 동요가 절로 생각하는 파란 하늘이네요. 태풍 오기 전이었어요. 히히 찾아본 것보다 더 컸어요. 입구에서부터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가 있어요. 나가기 싫은 시원함. 아시죠? 진짜 넓어요. 그리고 깔끔하고 맛있는 빵냄새에 홀려요. 한결같은 파란옷 블루맨 스스방도 보이네요. 애견 운동장으로 나가는 옆문도 있답니다. 다 맛있는 빵들만 있더라구요. 흡사 구자윤 온 줄. 저희는 밥을 먹고 갔기 때문에 식빵 주문했어요. 저희는 당연히 이용권을 구매했어요. 견주 한명 음료 + 강아지 운동장 이용권 아이스..

[사직동 맛집] 맛은 순진하지 않은 '순진한 칼국수'

콩칼국수 놓칠 수 없어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태풍을 뚫고 콩국수를 또 먹고 왔어요 하하 이제 곧 동래구 주민이 되니 콩국수 시장조사(?) 한번 했어요. 여름엔 모니모니 해도 냉콩칼국수 놓칠 수 없어요. 순진한 칼국수와 못난이 김밥 꼭 옛날 만화 느낌의 재질이네요. 자부심이 뿜뿜 느껴지는 멘트죠. 순진한 뜻이 순수하고 진한의 줄임말이었군요. 소고기 칼국수?! 독특하긴 하네요. 소고기 칼국수라니. 겨울에 먹으러 와봐야 겠네요. 앞에 어머님은 직원분의 도움을 받으셨어요. 직원분도 친절하셨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막 많지는 않았는데 12시 땡하니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꽉 찼었어요. 반찬은 단무지, 깍두기 두 가지로 딱 기본에 충실했어요. 저는 단무지보다 깍두기파. 네이* 영수증 리뷰 하려다 실패. ..

[미남 고깃집] 동래 미남에 위치한 고깃집 '미남돈'

고기집(X), 고깃집(O) 안녕하세요. 쑤야낭낭이에요. 네스 건강하게 퇴원하고 대리석 침대 시원하게 아니 아주 추울 정도로 해놓고 홈캠도 켜놓고 밥 먹으러 다녀왔어요. 지금 이사준비중인데 저희가 직접 하고 있거든요. 허허 큰 짐이 없어서 대충 옷, 화장품 등등 작은 용품들만 있어서 옮길겸 사직동으로 갔어요. 전날 기진맥진해서 고기로 보충하자해서 찾은 사직동 미남에 위치한 미남돈 고깃집 입니다. 그럼 사직동고깃집 소개할게요. 새로 오픈했어요. 한달 정도 되었다고 해요. 조금 늦은 시간(9시반쯤)에 가서 사람도 많이 없고(세 테이블 정도) 조용히 먹을 수 있었어요. 그죠 좋은 원육을 고르는 것 또한 기술이지요. 메뉴판도 고급졌어요. 앞은 가죽느낌이었고, 뒷 판은 나무 판데기로 되어 있어서 견고한 메뉴판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