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맛집] 추억의 '원할머니 보쌈 족발'

저에겐 추억의 원할머니 보쌈이에요.

제가 20대 초반에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것도 아주 맛있게.
분명 저렴한 금액은 아니었어서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먹은 기억이 있네요.
 
원할머니라는 상호명도 되게 획기적이어서 기억에 더 많이 남은 것 같아요.
흔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많이 바뀌고 많이 안 보이더라구요.
씁쓸하네요.
 
오랜만에 부산원할머니보쌈 다녀온 리뷰입니다 !
 
 
보쌈 먹으러 수영까지 오다니요 하하
이유가 있겠지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원할머니 매장

검색하고 방문했답니다.
요즘 정말 많이 없어지고, 배달 전문으로 하는 매장으로 바뀌어서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정말 몇 년만에 먹는데 메뉴가 이렇게 다양해졌다니..
안 그래도 선택장애가 있는데 더 올 뻔 했지 뭐에요.
 
스스방 지인 분이 원할머니 보쌈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3인 상품권 선물해줘서 그 금액에 맞춰 주문할려고 해서
선택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다양한 메뉴와 신선한 재료! 그리고 음식의 조화로운 색감.

 

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세트로는
보쌈족발세트 어딜가나 있는 세트 메뉴죠?
 
 
 

저희는 보쌈 원픽

저희는  3인 실속세트 주문했어요.
다 먹을 수 있을까 걱 to the 정
안 해요.
 
흠...
이제 슬슬 해야겠어요 걱정.
여름 되서야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내가 밉지만.
그래도 해야죠.
 
 
 

색감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근데 이거 먹으면 다이어트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이렇게 맛있어?
밑 반찬도 맛있어요.
저기 노란색, 쑥색 저건 뭐게요
 
떡이에요.
떡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상상력 부족인가...)
 
 
 
아 그리구 제가 떡을 안 먹어요.
(아 이러다 입벌구 되겠는데요..)
진짜 떡 먹으면 체해서 식겁잔치 해요.
떡 먹고 체한거 응급실도 다녀왔답니다;;
 
쨋든 저 떡은 얇아서 잘 씹히고 싸먹어도 맛있어요.
사실 딱히 떡의 맛은 안나고 그냥 쭬깃쭬깃한 식감이 대박이에요.
 
 
 

수수수육육육

어느 블로그에서 봤어요.
수육은 집에서 해 먹는게 제일 이라고.
아니아니에요.
물론 더 맛있게 느껴질수는 있겠죠.
정성들여 내가 혹은 가족이 해준거니까요.
여기 수영점 원할머니 보쌈 드셔보세요.
생각이 달라지실 거에요.
 
힘들이지 않고 맛있는 보쌈을 드실 수 있어요.
정말이에요.
 
 
 

양배추에 한 번, 상추와 깻잎 콜라보 한 번

우리 스스방 고기 먹을 때 쌈싸먹는거 별로 안 좋아해요.
근데 앞 전 포스팅 팔도오돌뼈 거기 간 후로 알배추 좋아해요.
야채쌈의 맛을 알아버렸는지 요즘 잘 먹어요.
다양한 맛을 느낄 줄 아는 스스방이 되었어요.
 
아무튼 저 김치 대박 맛있어서 포장하려는 손님도 있었는데
김치를 포기로만 판매하나 보더라구요.
그 손님 가격 듣고 포기하셨습니다.
나온 만큼 포장하려 했는데 상상치도 못한 포기 금액에 당연히 놀라셨겠지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꼭 잡고

이렇게 장갑주시면서 비비는거 어머
너무 좋지 뭐에요.
스스방 손이 아주 찰지게 야무져요.
 
 
 

짜잔 저 납작이 떡이 싸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원할머니보쌈 막국수가 좋은 이유는
눈으로 한번 더 만족스러워서 좋아요.
색감이 누가봐도 먹음직스러운 색감이지 않나요?
 
수영막국수 맛집으로 선정해도 될 맛이에요.
 
맛도 새콤해서 진짜 이러다 배터지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다 먹었어요.
(당연하지 3인분 실속 세트인데..)
하하...
그렇네요.
 
 

맛있는거 다 먹으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 찾아보려 해요.

없겠지만 말이에요...
 
이번엔 수영보쌈을 먹어보았으니
수영족발을 또 찾아봐야 겠네요.
 
 
수영원할머니보쌈
부산부대찌개맛집 리뷰로 찾아 올게요 !! 

원할머니보쌈족발

오픈 11:00
마감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주차:
바로 가게 골목에 지정 주차장 있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