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맛집' 봐봐

[수영카페] 루프탑이 참 예쁜 '노씨커피'

다목적 부부 2023. 7. 2. 10:51

수영에 분위기 좋은 카페 발견했어요.

스스방이랑 밥 먹고 산책하는데 눈에 띈 수영카페입니다.
광안리는 솔직히 너무 많아서 잘 안가지게 되는데
이렇게 수영에 자리한 카페는 아늑하고 온전히 커피 맛에 집중,
그리고 상대방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부산에 이렇게 예쁘고 조용한 루프탑 카페가 있다니요.
지나가다 들른 카페이지만 100000% 만족했던 카페 '노씨커피' 소개해드릴게요.
 
 
 

예뿜미 가득한 외관

외관이에요.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외관 아닌가요?
끌림을 잘 아는 카페입니다.
모두모두 끌려서 꼭 한번 가보세요.
 
 
 

이런 카페 또 없습니다.

아니.
아메리카노가 무료 리필이라니요.
사장님 남는건 있으십니까.
올라가는 길이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사장님의 섬세함.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장님 한분만 계셨어요.
액자부터 거울, 초 하나하나 까지 사장님의 섬세함과 느낌들이 엿보였어요.
 
 
 

보기만해도 상큼상큼한 수제청

직접 만드신 수제청도 있답니다.
수제청 말모말모 아닌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그저 빛 같은 차 아니겠어요.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뿌옇게 찍혔을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네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그치만 마셔보면 약간 납득이 됩니다.
 
 
 

오른쪽 뿌연이미지 연출이미지

저희가 주문한
** 아메리카노 4,000원
** 말차라떼 5,500원
입니다.
 
사실 말차라떼 작아서 깜놀했어요.
그리고 맛에 한번 더 놀랐어요.
진짜. 진하고 맛있어요.
 
말차라떼... 작지만 강했고,
사라지는게 아쉬웠어요..
아메리카노는 쏘쏘.
 
 
 

자도 되겠는걸

화장실 깨끗한거 보세요.
화장실이 아니라 음....
파우더룸 느낌이었어요.
냄새가 아닌 향기가 났어요.
남, 녀 구분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야외 테라스 공간

저희가 간 날은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아쉽게도 야외는 이용하지 못 하였지만 야외 꼭 이용해 보셔요.
내부도 깰끔깰끔합니다.
진짜 군더더기 없지 않나요?
 
 
 

루프탑이 참 예뻤던 노씨카페입니다.

3층 루프탑 고고

여기도 사장님의 섬세함이 그리고 아주 많이 신경쓰신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손씻을 수 있는 공간이며, 올라가는 길에 포초존으로 거울까지.
오시는 손님들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카페네요.
 
 
 

군더더기 없는 루프탑 속 실내

대회의실 같은 분위기로 공부하기 딱 좋은 환경이네요.
요즘 기사에도 많이 났었죠.
음료 한잔 딱 주문하고 9시간 이상씩 머무는 사람들의 이야기...
21세기 지식인으로서 제발 그런 행동 좀 하지 맙시다.
오래 있을거면 시간 당 음료 하나씩 더 주문 좀 해요!
오래있으면 배고플텐데 간식도 좀 주문하고요.
 
 
 

다과를 해야 할 것 같은

저는 앉아보진 않았지만 이 공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솔직히 카페 어지간하면 두번은 잘 안 가잖아요?
여긴 루프탑과 이 공간 이용해보고 싶어서 꼭
또 오고 싶은, 가고 싶은 루프탑카페에요.
 
 
 

루프탑맛집 노씨커피

아, 사장님 성이 노씨가 아니구
Long Time No :)
라는 문구가 루프탑 한켠에 적혀 있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애견 동반은 안 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좋다.
이쁘다.
맛있다.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 루프탑 맛집입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 찾으시면 추천드립니다.
 
 
 

크로플이 맛있는 집

노씨카페는 크로플도 참 맛있다고 하네요.
늦게가서 먹지 못한게 너무 아쉽고 궁금하니
다시 꼭 와봐야 할 것 같아요.
 
수영에 사시는 분들은 배달도 가능해요.
어머나 부러워라....(진심)
 
 
 
 
루프탑 맛집 수영 노씨커피

노씨커피

부산 수영구 광일로 11

map.kakao.com

 
오픈 11:00
마감 21:00
 
주차: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