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 첫 기록 시작합니다.
날이 점점 습해지더니 오늘 부터 장맛비가 쏟아 진다고 합니다.
장마에 대처하는 마음으로(?) 전포동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두번째 간집 또간집!! 인데 역시.
또 먹어도 너너너너너너무 맛있는 집이에요.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이런 전원 주택 사는 것이 제 꿈이에요.
마당에 우리 멍뭉이들 두 마리와
미래에 태어날 아이랑 마음껏 뛰놀 수 있게요.
그런 꿈 다들 꾸신적 있으시죠.
이루신 분들도 계실테고요.
외관 사진이 삭제됐어요.
바깥 인테리어도 안 인테리어만큼 아기자기
음.. 여남심 훔칠 정도는 아니지만 이뻤답니다.
첫 방문 했을 때 진짜 고양인줄 알았어요.
제가 난시가 좀 있고 라식한지 꽤 오래되어서
잘 안 보이거든요.
하하
메뉴판 첫장을 열면 아주 친절한 부위 설명이 있어요.
소, 돼지는 많이 봤는데
닭 부위 이렇게 상세한거 처음봐요.
사장님도 친절하신데 메뉴판까지 친절하다니.
그 사장님에 그 메뉴판인가요.
둘이 부족해서 먹고 싶은 부위 단품으로도 시켜봤어요.
저희는 3인 코스로 주문했었어요.
다른 요리 메뉴도 맛 보고 싶어서 3인 정도만 주문 했답니다.
그리고
염통 아... 염통 꼭꼭 드셔보세요.
술찜도 우리가 아는 그 맛이긴 했지만
아니. 그 맛이어서 맛있어요.
사장님께서 해물나베 추천 해주셨으니
다음 방문땐 꼭 먹어보려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마제도후도 궁금해요.
샐러드 장이라 샐러드와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저 샐러드가
아삭아삭 되게 맛있어요.
얇게 썰어진게 아니라 씹는 맛도 좋았답니다.
우리 부부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기에...
신랑은 소주 1병 주문하고,
저는 하이볼 두 잔 주문했네요.
사실 스스방이랑 같이 마시려고 주문 했지만
소주로 돌아서는 바람에 두 잔 모두 제 몫이 되어 버렸어요.
하이볼이 좀 밍밍했어요.
사실 하이볼 맛집은 아닌 것 같아요.
(사장님 하이볼 리뉴얼 해주세요.)
산토리 하이볼,
시나몬 하이볼
탄산수로 주문했는데 토닉온줄 알았지 뭐에요.
사케도 있어요.
사케는 저도 신랑도 못 마셔요.
음 안 마신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네요.
둘 다 사케의 맛을 몰라서..
첫 포스팅이라 많이 서투네요.
음슴체를 많이 쓰는 사람인데 이렇게 글로 존대를 쓰려니
되게 딱딱해보이고 그러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먹는게 남는 것처럼 기록도 남는거니까요.
다음 2편에 음식 사진 업로드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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