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무슨 메뉴만 오려 놓아서
이제 음식 사진 입니다.
아참,
야키토리 이치에
우리 나라 말로는 ''만남'이라는 뜻입니다.
스스방이랑 기념일날 처음 갔던 곳이에요.
그 맛 잊지 못해 다시 왔어요
그리고
3꼬치, 5꼬치, 7꼬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린 3꼬치로 했어요.
(부족했다고 합니다..)
아 사람 없어서 후다닥 찍어봤어요
다음엔 빨리 가서 이 자리에 앉아 볼 겁니다.
좋은 느낌일 듯 하네요.
우리 신랑은 쏘주파 입니다.
전 쏘주 빼고 다 마신답니다.
알콜이몽
....
그래서 주문한 하이볼은 다 내 차지에요
결국 스스방은 쏘주 1병 주문했지 뭐에요
** 하이볼은 모두 8,000원
난 이 닭다리도 아닌 것이
닭봉도 아닌 것이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루요.
난 얘 진짜루 20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모모(다리살)
단품 3,400
아는 맛이라서 더 맛있었다는
바로 그 술찜 입니다.
** 바지락 술찜 17,900원
과즙미....가 아닌
육즙미가 미쳤습니다.
우리 집은 제사를 지내면
사촌동생들이랑 새우 난(亂)이 일어나요..
그만큼 새우를 좋아한다는 말이죠.
(왜 진지한건지...?)
거기에 삼겹을 이불로 돌돌
크,,,
이거 안. 맛 있을 수가 없지 않은가요
** 새우삼겹말이
단품 4,400원
새우 또한 육즙미가 츄릅 살이 잘 올랐더라구요.
(맞은편 내편 스스방 입니다.)
참고로 술찜에 면은 국수면 같았어요.
어깨살 입니다.
이 또한 ... 맛있어요.
그냥 이집은 다 맛있어 선택 못 하겠어요.
소고기도 아니면서 왜 !!
입에서 녹고 난리일까요?
** 후리소데 (어깨살)
단품 3,100원
어머, 어찌나 맛있었던지 금새 게눈감추 듯 사라져 버렸네요.
아주 깔끔하죠.
부족해서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염통!!
우리가 아닌 그런 납작이 염통이 아닙니다.
염통이 납작이가 아닌 입체입니다.
염통이 입 안에서 통통 씹히는 맛을
그대는 느껴보았는지요.
** 하츠(염통)
단품 3,400원
나 솔직히 이 집 너무 맘에 들어서 미쳐버리겠어요.
비싸긴 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걸 어쩝니까
큰일입니다 이거.
솔직히 저렴한건 아니지만 아깝지 않게,
정말 맛있게 먹은 전포 술집 맛집!
안주 맛집 인정합니다.
OPEN 17:00
CLOSE 01:00
주차불가
우리 부부는 집이 가까워서 소화시킬겸 걸어갔답니다.
항상 맛있는 일상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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